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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알바후기3

첫 알바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 알바 3일 만에 잘릴 뻔한 썰 20대 초반의 나는 이 말을 굉장히 싫어했었다. ​"손님은 왕이다." ​​친구 : 야, 나 오늘 알바하는데 이런 손님 있었는데 … 내가 죄송하다고 하고 끝냄.짜증남.나 : 엥? 네가 왜 죄송하다고 해 잘못한 게 없는데​친구 : 손님이 왕이야.. 어쩔 수 없음..나 : 그 말, 한 사람 고객은 진짜 "왕"이었다 ㅡ ㅡ진상들이 왕도 아니고.. 같은 서민끼리 뭔...​​첫 알바를 합격하고 저런 마인드로 알바를 하러 갔다. 정말 음식을 나눠주고 계산을 해주는 NPC처럼 말이다. 친절 없이. 그저 음식을 가져다 놓고, 돌아오고, 손님이 손님 같지 않으면 나도 손님 취급을 안 했다. 거기다 생전 알바가 처음이라 실수도 많이 했다. 실수를 남발하면서도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주방에서 들려오는 "아...씨발.." 욕.. 2024. 11. 18.
알바 10년 경력이 알려준다 알바 면접 썰, 알바지원방법 & 첫 알바 추천 [ 전화 지원, 문자 지원, 온라인 지원? 어떤 게 좋을까? ]  첫 알바는 타 지역에서 시작했다. 독립하고 나서 초반의 부모님의 지원이 있었지만, 생계비도 내가 책임지고 싶어서 빠르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봤다. 자취방과 엄청 가까운 곳에 홀서빙을 구한다고 해서 전화로 연락드렸다.  요즘 사회 분위기는 사장님들도 일하는 동안 전화 오는 걸 꽤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온라인 지원'으로 이력서 보내두고 사장님의 연락을 기다리는 추세로 보이지만, 공고 내용에 "반드시 문자 지원" 하라는 곳이 아니면 전화 연락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온라인 지원은 사장님이 확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전화 지원은 사장님과 다이렉트로 빠르게 면접 일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전화지원이 적응하고 .. 2024. 11. 14.
생각 없이 갔던 첫 알바 면접 찐 후기 & 면접 준비 및 복장 [ 첫 알바 면접 후기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 단짝이었던 친구가 혼자 하기는 무섭고 알 바같이 하자며 부탁해서, 뷔페 알바에 지원했었다. 아르바이트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놀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었는데, 몇 년 동안 붙어 다니고 뭐든 같이 했던 친구의 부탁이어서 OK를 하고 알바 면접날 면접 장소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당시 내 모습. 이것보다 더 했음 ​알바에 정말 관심도 없었던 나는 아무 준비도 없이 상의는 구멍이 빵빵 뚫린 노출이 있는 옷에 청 반바지에 높은 힐을 신고 면접장소로 향했다. 면접 장소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친구의 모습을 보고 나서야 깨달았다. ​"와.. 큰일 났다.. " ​당시 친구의 복장 차림​친구는 흰 운동화에 검정 바지에 캐주얼한 재킷을 걸친 단..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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